이번 대회는 컨트롤 타이어가 2대분만 지급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참가비로 인한 부담이 줄어든 반면, 두대분으로 컨트롤 1차, 예선 3차, 결승 3차까지 운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각 선수들의 눈치(?) 싸움도 어느때보다도 치열했던 거 같았습니다.
공정한 대회를 위해 다양항 차량 검차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슈퍼 스톡 클래스(13.5T 부스트)와 스톡 클래스(21.5T 논부스트)의 경우 배터리 볼테이지 검사까지 실시했습니다.
무게 규경은 1,350g이라 요즘 나온 차들의 경우 무게추를 많이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다음 대회 때는 무게 구경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 때는 GRC에서 공수한 차량 검사툴을 이용해서 바디와 윙 높이를 체크했습니다. 그외에 다양항 규정을 체크할 수 있는 툴이지만 요즘 추세에 맞게 바디 높이와 윙 높이만 검차를 진행했습니다.
바디 높이는 확인할 때는 블럭이 바디 지붕에 닿아야 합니다.
윙 높이는 확인할 때는 블럭에 윙이 닿으면 안됩니다.
대회 시작전에는 반드시 검차를 받으셔서 레이스가 지연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참가하신 선수들이 많이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전 자율 주행을 마친 후 선수 미팅 시간을 가졌습니다.
머치모어 레이싱 한국 총판인 (주)스포키하비 김기엽 대표님의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2019 TC 챔피언쉽에서 참가한 열정 넘치는 선수들의 단체사진입니다!!!
대회는 컨트롤 프렉티스 1차(연속 3랩 베스트 순으로 예선 조편성)와 예선 3차, 결승 3차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된 클래스는 스톡 클래스(21.5T 논부스트)입니다. 많은 루키 선수들과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참가한 종목이지만 대회 수준은 결코 루키의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TQ는 오성근 선수가 차지했고, 우승은 김시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오성근 선수, 3위는 서율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결승 3차전까지 가장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던 슈퍼 스톡 클래스(13.5T 부스트)는 양이준 선수가 TQ&우승을 차지했고, 임일균 선수가 2위, 이승종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슈퍼 스톡 클래스 TQ & 우승을 차지한 양이준 선수의 차량입니다.
대망의 모디 클래스는 김응찬 선수가 TQ&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김병환 선수, 3위는 장동욱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모디 클래스 TQ & 우승을 차지한 김응찬 선수의 차량입니다.
김응찬 선수는 이번에 머치모어 레이싱에서 새롭게 선보인 MRS-BLS10 서보와 MRS-MRX482 수신기를 사용해,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